인페션은 인플레이션(Inflation)과 경기침체(Recession)의 합성어로, 인플레이션 이후에 경기침체가 수반되는 현상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과 비슷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불황(Stagnation) 뒤에 인플레이션이 따라오는 현상이라 의미 차이가 있습니다. 인페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페션 Infession
경제학 교수 트리핀에 의해 1982년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최근 일부 보고서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물가 상승과 거듭되는 경기침체 논란이 인페션 용어를 다시 소환 시켰습니다.
2022년, 전 세계는 사상 초유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마주했는데, 특히 미국의 주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4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22.07.29 발표된 6월 PCE 지수 기준)
뉴욕에서 세끼를 사 먹으면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살인적인 물가 수준이라는 말이 와 닿는 요즘입니다.
경기침체 논란도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국에서는 매파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긴축이 가속화되며 경기침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죠.
인플레이션 ➡️ 금리인상 ➡️ 소비감소 ➡️생산감소 ➡️ 고용감소 ➡️ 경기침체 경로는 피할 수 없는 것인지 관심입니다.
위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리포트를 발췌했습니다.
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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