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주식 10% 과세 ! - 과세 이유, 대상종목
2023년부터 미국 주식 중 10% 과세가 되는 종목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10%를 초과하는 수익을 얻지 못하면 무조건 손해를 보는 셈이 되는 것인데요. 미국 주식 중 어떤 종목이 과세 대상이 되고 과세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세 이유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 국세청(IRS)의 조세법 Section 1446(f)에 따라 미국 주식 중 PTP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에 대해 보유기간이나 손익 여부와 상관없이 매도 시 매도 대금의 10%가 현지 세금으로 원천징수 됩니다.
IRS 1446(f)는 미국 거주자가 아닌 사람이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을 매도할 때, 매도 금액의 10%를 원천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단, 예외적용이 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PTP 종목으로 지정되어도 PTP(발행회사)가 '10%면제 QN(Qualified Notice)'을 발행한 경우 92일 동안 10% 원천징수 면제가 가능합니다.
*PTP (Publicly Traded Partnership)란?
미국내 천연자원(원유,가스,금,은) 및 부동산, 인프라 등에 파트너십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의 지분으로 증권시장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되며 Master Limited Partnerships (MLPS)로 지칭합니다.
대상 종목
지금까지 올라온 PTP 종목 리스트엔 한국인이 많이 투자하는 리얼티인컴이나 사이먼 프로퍼티는 보이지 않습니다.
단, 리스트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현재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의사항
과세 적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2022.12.30까지 매도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현지 체결지연 및 체결실패 등의 예측 불가능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2022.12.27까지 매도하는 것을 많은 증권사들이 권유하고 있습니다. '10% 면제 QN(Qualified Notice)' 종목의 경우 면제기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022.12.13 기준의 PTP 종목은 약 200여개로 예고없이 수시로 대상 종목 변경 가능하며, 아래 PTP 종목 리스트는 전체 종목이 아니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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