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N 스테픈은 Game-Fi 및 Social-Fi 요소가 결합된 Move to Earn 프로젝트입니다.
최근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 Play to Earn의 개념과 같이 Play의 자리를 Move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Move to Earn은 가볍게 걷거나 런닝 등을 하면 시간과 거리에 비례하여 토큰으로 보상 받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GPS 장치를 통해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운동 시간 속도 등을 분석하여 유저에게 보상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국내 유저들은 토스 만보기나 캐시슬라이드와 같은 앱을 통해 만보기로 보상을 받아봤기 때문에 익숙한 개념입니다.
그런데 STEPN 스테픈은 조금 다릅니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으로 토큰을 보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니커즈를 NFT화 하여 Walker(1-6km/h), Jogger(4-10km/h), Runner(8-20km/h), Trainer(1-20km/h) 총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뒀고 Move to Earn을 하기 위해서 스니커즈 NFT를 구매해야 합니다.
각각의 스니커즈 NFT는 속도의 범위가 정해져 있어 유저가 운동할 수 있는 범위의 NFT를 구매하여 걷거나 뛰면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스니커즈 NFT를 구매하여 토큰을 얻기 보다는 레벨 시스템을 통해 스니커즈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채굴도 할 수 있는 Game-fi 요소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초기에 비해 스니커즈 NFT가 많이 올라 부담이되기 때문에 진입 시점을 계속 고민하게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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